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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가십

[이슈] 조국 교수의 딸, 입시비리?

D: 디드라이브 2019. 8. 2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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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이던 인터넷이던 아주 시끄러운 이슈. 바로 법무부장관 후보자 조국교수의 딸 입시비리 의혹입니다.

하..입시비리하면 정유라 사건이 먼저 떠오르는데요..이번 사건역시 아버지 조국교수의 후광으로써 입시특혜를 받은것이 아니냐는 의혹들이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

청와대 인선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후보자들은 의례 각종 연루설..유착설..비리설..등 한 사람의 과거 행적을 샅샅이 조사해서 후보자가 해당 인선을 수행할수있는 적임자인지를 판가름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보면 의례 있는 절차이고 합리적인 의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번 조국교수의 의혹은 국민정서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신뢰를 잃을수있는 입시비리에 대한 의혹이라 관심이 안갈수없습니다.
이미 한 차례(정유라) 사건으로 국민들은 치열한 입시전쟁 속에서 편법과 특혜로 그 힘든 입시전쟁을 무사통과하는 사례를 봤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되고 의혹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는것입니다.

현재 쟁점은 조국교수의 딸이 고2때 작성을 함께한 의학 논문의 제1저자로써의 등재가 과연 투명했냐라는 것과 그로써 부산대 의과대 재학시절 6학기연속 장학금을 받은것이 공정한 것이었는가입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더 있지만 두가지 사례만 대표로 추려보았습니다.사모펀드, 웅동학원 등등)

쟁점으로 생각되는 입시비리의혹 관련한 두가지 사항은 현재 고려대와 서울대, 부산대 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진상규명을 촉구하고있습니다.

다른걸떠나 대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공직자가(하필 법무부장관 후보자) 과연 제대로된 개혁을 이뤄낼수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그것도 입시비리라는 의혹을 받은 인물이요.
(물론 사실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청문회서 밝혀지겠지요. 하지만 현재까지의 정황으로는 100% 공정했다는데 많은 의구심이 드는 상황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반대 진영에서의(야당) 트집잡기다. 조국 후보의 능력이 무서워서 가짜뉴스로 임명되지못하도록 하는것이다.

무엇이 사실이던 밝혀지겠지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더 큰 분노는 아직 밝혀지지않은.. 석연치않은 이러한 사례들이 무궁무진 할 것 이라는 암울함입니다.
그저 열심히 하루하루 일반적(?)으로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힘이되긴 커녕 이런 힘빠지는 이슈가 계속터지는것이 암담합니다.

하루빨리 진상규명이되어서 가짜뉴스라고 판명시 최초 유포자 및 관련자들의 강력한 처벌이 이뤄졌음하고, 의혹이 진실로 밝혀졌을시 한때 법무부장관 후보자였던 사람으로써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지켜보고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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