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준비할 때 가장 부담되는 것으로 '집 마련'이 꼽혔습니다. 가장 필요 없는 건 예단·예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인크루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성인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혼 준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72.7%는 결혼을 준비할 때 가장 부담되는 것으로 '주택(자가, 전세, 월세 무관)'을 꼽았습니다. 이어 웨딩홀(7.2%), 예물(5%), 예단(4.5%), 혼수(3.8%), 드레스(2.2%) 등 순으로 선택했습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필요 없거나 줄여야 하는 것으로는 예단(22.3%), 예물(17.7%)·이바지 음식(17.7%) 등을 꼽았습니다. 결혼 준비 적정 비용에 대해선 응답자 44.6%가 3천만원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3천만원 ..

** 뭔가 신박한 어록들을 찾아보다보니...음....정말 맞는것 같고 팍팍 와닿는다. 일본인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매력은 톡톡 튀는 엉뚱함에서 나온다. 엉뚱함 속에서도 남다른 생각이 톡톡 튀어나온다. 그는 한때 트위터에 살다시피 하면서 여러 단상을 글로 적었다. 조금 엉뚱한 것 같지만 은근히 철학적인 내용도 있다. 읽다 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공감받은 사유리 어록 15선을 정리했다. 1. 산소를 마시려면 어떤 등산가가 했던 말이다. "높은 산에서는 산소의 부족함을 느껴 조급하게 공기를 듬뿍 들이마시려고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숨을 내쉬어야 한다. 숨을 내쉴수록 산소가 몸속에 들어온다." 무엇인가 필요할 때 그것을 얻으려 조급해 하기보단 나 자신부터 베풀고 줘야 한다. 2. 날 업신여길 때 상대방이..

여러분의 형제는 몇 명인가요? 아마도 아직 어린 학생들은 1~2명의 형제가 있거나, 형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4~50대 이상의 어른들은 대부분 3~4명 이상의 형제가 있습니다. 분명 1960~70년대보다는 지금이 경제적으로 더 여유롭고 삶의 질도 높아졌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왜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걸까요?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 및 출생아 수의 변화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960년대 중반 강력한 산아 제한 정책을 펼쳤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았던 당시에는 빈곤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너무 많은 아이를 낳지 않도록 권했던 것이지요. 이러한 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가 증가하면서 출산율은 계속 감소했습니다. 결국 오늘날에는 세계적으로도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