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 "결혼 준비에 가장 부담되는 건 '집'…필요 없는 건 예단과 예물"

결혼을 준비할 때 가장 부담되는 것으로 '집 마련'이 꼽혔습니다. 가장 필요 없는 건 예단·예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인크루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성인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혼 준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 72.7%는 결혼을 준비할 때 가장 부담되는 것으로 '주택(자가, 전세, 월세 무관)'을 꼽았습니다. 이어 웨딩홀(7.2%), 예물(5%), 예단(4.5%), 혼수(3.8%), 드레스(2.2%) 등 순으로 선택했습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필요 없거나 줄여야 하는 것으로는 예단(22.3%), 예물(17.7%)·이바지 음식(17.7%) 등을 꼽았습니다.

결혼 준비 적정 비용에 대해선 응답자 44.6%가 3천만원 미만이라고 답했습니다. 3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은 35.1%, 5천만원 이상 7천만원 미만은 11.5%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응답자 51%는 비용과 절차를 간소화하는 스몰웨딩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로 긍정적은 42.8%, 대체로 부정적은 4.9%, 매우 부정적은 1.3%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35%포인트입니다.

 

** 솔직히 필자는 꼭 결혼을 해야하는것일까 의문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여자에게 관대하지못해서 결혼하면 남자든 여자든 포기해야하고 버려야할 것들이 있지만 아직은 여자가 감내해야할 부분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라의 존망을 생각하면 모두 결혼해서 아이도 하나씩은 꼭꼭 낳아하겠지만... 그러기에 너무나 희생하고 잃어야할부분이 많은 사실이기에 툭까놓고 결혼에대해서 그리 희망적이진 않네요.

나에게 딸이 있다면 솔직히 결혼하라고 하고싶지않아요..둘이 죽고 못살아 살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그냥 왠지 다들 하는거 같고 나이드니까 외로우니까로 결혼하는건 비추입니다.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과연 내가 지금보다 결혼했을때 얼마나 행복할수있을지 얼마나 노력할수있을지 얼마나 잘해낼수있을지...만났다 헤어지는것도 시간이 약이라지만 분명히 상처가 남고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