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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36)이 결혼한다.
 
최한빛은 18일 고향인 강릉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6월의 신부"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최한빛은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트랜스젠더로는 최초로 본선에 든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 가수와 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재학 중이던 2012년 ‘도전슈퍼모델 코리아’에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출연작품으로는 드라마 '공주의 남자'(2011)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2011~2012), 엠넷 서바이벌 '댄싱9'(2019) 등에 출연했다. 2016년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과 함께 4인조 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했다.

** 잘 살기 바랍니다. 뭐라고 더 해줄 말은 없는 거 같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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