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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써내려갈 역사적인 순간~ 엑스포 우리나라가 개최할수 있을것 인가?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며 "See you in Busan in 2030.(2030년 부산에서 봅시다)" 인사말로 발표를 마쳤다.
에스파의 'Next Level' 전주가 흘러나오며 한국 발표가 시작됐다. 영상 속 카리나는 아이들을 향해 "여러분이 지구의 미래"라며 "다른 미래를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시작을 알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이시레몰리노에서 열린 제172차 BIE 총회의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연설에서 "우리는 준비된 후보국"이라며 이같이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가수 싸이, 건축가 진양교, 스타트업 CEO 이수인에 이어 한국 측 마지막 연사로 직접 나서 한국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피력했다.
첫 발표자는 싸이였다. 'K-POP'의 상징인 싸이는 'K-시네마'와 'K-드라마'를 언급하며 한국 문화가 장르를 넘나든다는 취지로 비빔밥 사진을 띄웠다.
"10년 넘게 흘렀지만, 강남스타일은 여전히 사람들을 모이게 한다"며 "2030 부산 엑스포도 그러기 바란다"고 했다.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성악가 조수미씨는 윤 대통령 발표 직전 순서에 등장했다. 조씨는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곡인 '함께(We Will Be One)'를 불렀다. 가사는 "모두의 꿈을 향해 희망의 돛을 올리자. 춤추는 산자락, 꽃피는 바다, 세계로 열린 영화로운 부산"이었다.
윤 대통령 발표에는 시각자료가 많이 들어갔다. 국제사회 위기를 언급할 때는 전쟁 폐허와 제3세계 사진, 물에 잠긴 열대 지방 마을이 지나갔다.
부산의 발전상을 설명할 때는 한국전쟁 당시의 흑백사진과 갓 쓴 노인을 보여주다가 곧바로 광화문과 부산 해안가의 번화가 야경으로 전환해 대비 효과를 줬다.
이날 발표에는 이외에도 부산세계박람회장을 총괄한 진양교 홍익대 교수, 세계의 교육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이수인 에누마 대표가 나섰다.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도 지지 영상을 띄웠고, 외국인 여성의 시각에서 부산엑스포를 체험하는 3D 소개 영상도 나왔다.
또 1993년 대전엑스포,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 사실을 언급한 뒤 "대한민국은 이미 충분한 경험을 축적했다"며 "또한 1988년 하계올림픽, 2002년 월드컵, 2018년 동계올림픽 같은 메가 이벤트를 치른 나라"라고 강조했다.
먼저 "지금 세계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불확실성과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부산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0여년 전 전쟁으로 황폐해진 대한민국은 국제사회 도움에 힘입어 경제강국으로 변모했다"며 "'부산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재차 약속했다.
또한 부산엑스포를 통해 문화엑스포를 구현하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나라가 자신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 기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110개 이상 회원국에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과거 역사적인 엑스포들을 언급하며 부산엑스포가 '연대의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51년 런던엑스포는 영국 산업혁명을, 1900년 파리엑스포는 프랑스 문화·예술을 세계에 확산하는 계기가 됐고 2000년 하노버엑스포는 경제·산업을 기술만능주의에서 자연·환경으로 돌리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30년 부산엑스포는 경쟁의 논리에서 연대의 가치로 우리 관점을 전환한 엑스포로 기억될 것"이라며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2030년 부산에서 만나자"는 인사로 9분 연설을 마무리했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오데사가 이날 후보에서 빠지면서 이날 4차 경쟁 PT는 부산과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로마(이탈리아) 3파전으로 진행됐다.
엑스포 개최지는 이날 경쟁 PT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 총회에서 179개 BIE 회원국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 나라 발전을 위해선 세계적인 이벤트가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되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아직 날이 많이 남았지만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서 개최할수 있길 바래봅니다.
코로나로 힘들어진 시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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