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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 가정에 최소 2인 이상은 운전을 하는 3천만 운전자의 시대입니다. 장롱면허 포함된 수치이긴 하겠으나 확실히 매년 차량이 늘어가는 것을 느낍니다.
운전자가 많아 졌다는 소리는 그에 따른 사고도 많아 졌다는것을 의미할 수 있겠는데요,
가능하면 사고 없이 운전을 하면 가장 좋겠지만 사고라는 것은 본인이 잘못하지 않은 상황에도 불시에 찾아오게 됩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사고 시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나 발생 할 수있는 일이라 생각을 하고 최대한 침착하게 대응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물론 경황이 없겠지만 침착하고 원만히 해결되도록 노력을 해야합니다.)
오늘은 내가 사고를 당했을 시(사고가 발생 했을 시) 조치방법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쯤 숙지 하셔서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피해상황을 확인하라
▶ 비상등을 켠 상태에서 차를 세우고 내린다.
▶ 먼저 유감의 뜻을 전한다.
▶ 다친 곳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보고 피해정도를 파악한다
두번째,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교환
▶ 신분증을 서로 교환하여 반드시 신분확인 및 이름, 주민번호, 면허번호 등을 적는다.
▶ 운전면허증을 줄 필요는 없다.
▶ 상대방에게 반드시 가입보험회사와 정확한 연락처를 적어 준다.
▶ 필요하다면 사고확인서를 적어주지만, 사고확인서를 요구한다는 것은 차후에 책임소재를 결정짓는 내용이 될 수있으니 보험회사 직원과 함께 처리되어야하며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요구를 하지않는다. 그리고, 만일 사고의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요구할 경우 절대 써주면 안된다. 일부러 사고를 낸 후 책임 각서를 받는 사기꾼들이 많기 때문이다. 각서를 요구할 경우 경찰을 불러서 해결 하겠다고 하는 것이 그러한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세번째, 사고현장 보존과 차를 안전지역으로 옮겨라
▶ 사고당시 차량상태, 파편의 흔적 등을 스프레이나 사진/동영상 촬영 등으로 표시한다.
▶ 목격자가 있다면 확인서를 받거나 연락처를 알아 놓는다.
▶ 사고차량을 일단 안전지역으로 옮겨 교통혼잡 및 제2의 사고를 예방한다.
▶ 치료나 수리를 할 경우에 연락을 줄 것을 요청한다.
▶ 요청하시면 이상 없이 보험처리가 되도록 조치할 것을 약속하며 헤어진다.
네번째, 피해자를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
가. 피해자의 부상정도가 경미한 경우
▶ 보행이 가능하고 대화가 되면 함께 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한다.
▶ 굳이 괜찮다고 하더라도 신분확인과 연락처를 반드시 교환한다.
▶ 자신의 차나 택시 등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가서 응급치료를 받게 한다.
▶ 치료병원 원무과의 자동차보험 담당자에게 차량번호와 보험회사를 알려준다.
나. 피해자의 부상 또는 차량파손 정도가 심한 경우
▶ 의식을 잃거나 보행이 곤란하고 피가 흘러 내린다면 즉시 병원으로 후송한다.
▶ 가능하면 후송차량은 119구조대나 병원의 엠뷸런스를 이용한다.
▶ 보존한 범위에서 증거확보를 하고 피해자나 차량을 안전지역으로 옮긴다.
▶ 차량이동이 어렵거나 곤란시 보험사의 차량고장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한다.
▶ 자신도 의식을 잃거나 피해자의 후송을 위하여 긴급히 병원으로 이동하였다면, 목격자의 신고 등에 의하여 경찰 또는 119구조대, 견인차가 출동하게되며, 자연적으로 수습되는 과정을 밟는다.
위 내용을 한번쯤 숙지해서 당황스러운 사고 순간을 잘 대처 할 수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블랙박스를 꼭 부착하고 운전해야 합니다. 블랙박스는 나를 방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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