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50㎜ 이상 퍼붓는 곳도 3일 오후부터 어린이날 다음날인 토요일 6일까지 전국에 최대 40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내륙에는 최대 150㎜ 비가 오겠다. 어린이날인 금요일 5일은 강수가 집중돼 실외활동이 제한되겠지만 가뭄에 허덕이던 남부 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오면서 가뭄 완화에는 긍정적이다. 기상청은 많은 양의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안전사고와 항공·해상 교통편 결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내륙인 전남 해안에서는 낮 12시~오후 6시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 6시~밤 12시에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다. 전라권과 경남 서부에는 목요일 4일 오전 0~6시 사이에,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에는 낮 1..
**마스크해제가 금일(20)일부터 시행되지만 과연 얼마나 벗고다닐지 궁금했는데 결론 미세먼지의 역습으로 마스크를 쓸수밖에 없는거 같네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0일 아침 서울 출근길 풍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1월 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3월20일부터는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지만 대부분 평소처럼 마스크를 쓴 채로 출근길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40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중앙보훈병원행 열차를 기다리는 12명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였다. 역 안에서는 코와 입 아래로 마스크를 내린 '턱스크'였다가 지하철이 들어오자 부랴부랴 코끝까지 마스크를 당겨쓰는 승객도 눈에 띄었다.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