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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애니 BEST 5


가끔 일본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일본 특유의 감성적인 애니메이션은 보는 동안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뭔가가 있어서 인것 같아요.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시각적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그런 감성적인 뭔가가 있는거 같습니다... (나만 그런가..;;)


(한번 봤던 애니도 계속 보는 이유는 그러한 편안한 마음을 또 느끼고 싶어서인것 같다.)


오늘은 내가 봤던 애니 중 꼭 추천하고싶은 단편애니 5개를 소개하려 합니다.


아주 유명한 작품도 있고 흥행에 실패한 애니도 있지만 아직 보시지 못한 분을은 꼭 한번 찾아보셔도 될 만한 작품들로 엄선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애니 평가를 했습니다. 제가 느낀점을 그대로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첫번째, 반딧불의 묘


호불호가 나뉘는 작품입니다. 우울하다..슬프다.. 가슴아픈이런 내용을 왜 보나.. 등등 추천하지 않은 분들도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하면 제일 처음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가끔씩 다시봐도 처음 봤을 때의 아련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애니메이션의 내용은 일본이 전쟁에서 패배하고난 이후 페허가된 일본에서 고아남매가 살아가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전정의 페허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헌신하는 오빠와 아직 아기인 여동생. 일단 주인공 두 남매의 설정부터 눈물샘을 강하게 공략하는 조합입니다.

애니의 분위기는 그레이톤입니다. 전체적으로 우울하고 암울했던 시대를 표현하기 위해 그렇게 색감을 잡은 듯했구요.. 그러한 색감과 내용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아주 슬프고 아련한 이야기가 완성되진 느낌입니다. 마지막 반전(?)역시 아주 많은 여운을 주는 작품이니 눈물을 흘리고 싶은 분들에겐 꼭 한번 추천드리는 애니가 되겠습니다.











두번째, 마녀배달부키키


배경이 아주 아름다운 애니입니다. 두브로브니크의 배경을 애니로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두브로브니크를 가보지않아서 모르겠지만 과연애니의 아름다움 만큼 멋진곳일지 궁금할 정도로 애니 내에서 멋지게 표현이 된 작품입니다. 




물론 배경 뿐만 아니라 내용도 즐겁고 재미있는 소재의 애니입니다. 저는 이 애니를 볼때면 제가 애니 속으로 휴가를 와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시각적으로 편한하고 즐거운 소재이니까 휴일에 가볍게 한편 보시면 기분전환이 확실히 되는 작품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세번째, 추억의 마니


이 작품은 흥행에 실패한 애니입니다. 많이 들 모르시고 관심이 없을 수 있는 애니인데요, 제가 이 애니를 본 계기는 미야자키하야오가 지브리 스튜디오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이란 얘기를 들어서 어떤 작품인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던 기억이있습니다. 내용은 주인공 안나와 비밀(?)친구 마니의 만남을 중심으로 둘의 우정을 그린 내용이라고 볼수도 있지만..판타지적 요소와 반전이 있는 다소 난해할 수있는 이야기 입니다. 아이들은 이해하지 못할 수 있는 내용이기때문에 어른을 위한 애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작품을 제가 추천드리는 이유는 보는 내내 이게 뭐지? 너무 평범한 내용인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보게되다가.. 마지막엔 눈물이 살짝 고이는 그런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애니를 보고 눈물이 난 것이 두 편이었는데요 추억의마리와 반딧불의묘 였거든요;; 혹시 이 작품을 보시고 눈물이 나신분들은 공감부탁드립니다. 









네번째, 천공의성 라퓨타


말이 필요없는 작품이죠.. 아직 안본눈 사고 싶은 애니입니다. 이 애니의 백미는 역시 음악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판타지소재의 내용에 아름다운 음악까지 두말할 나위없는 최고의 애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이러한 작품들을 계속계속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제 세대가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이런 감성을 느끼게 해주고 싶을 정도로 지브리를 대표하는 애니로써 추천드

립니다.




내용은 설명이 필요없기에..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지금 바로 보시면됩니다. 안보신 분들이 너무 부럽네요.ㅜ








다섯번째,  귀를 기울이면


이 작품은 잔잔한 여운이 오래가는 애니입니다.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이 느껴지는 애니인데요, 일본 애니 특유의 감성과 대사가 잔잔하게 다가오는 작품이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고민과 사랑에 대한 평범한 이야기라서 더욱 여운이 오래갔던 것 같습니다. 




세이지는 시즈쿠를 좋아하는 마음에 도서카드에 먼저 이름을 적으려고 더 많은 책을 읽었고, 시즈쿠의 옆자리에 앉아 책을 읽기도 하는 모습이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모습은 첫사랑에 떨렸던 마음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던 것 같습니다.

사춘기 시절의 첫사랑에 감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을 드리는 애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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